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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
“그럼 LA는 언제 갈꺼야? 한국 들어오면 연락해” “3년 사이에 많이 바뀐 것 같아. 미국 갈 때랑 틀려” 가끔 미국에서 전화가 오거나 사람들을 만나면 자연스레 미국이야기가 나온다.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 것 같지만 내 속에서 나를 바라보는...
bongki1101
2021년 8월 13일1분 분량
조회수 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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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이해 할 수 없는 것 가운데 하나가 사진에 목숨 거는 사람들이었다. 눈으로 보는 것이 훨씬 좋은데 그걸 조그만 사진에 찍어 놓고 좋다고 하는게 이상했다. 아니 좋은 풍경이나 시간 앞에서 사진을 찍느라고 그 ‘현장’을 즐기지 못하는 사진찍기라는...
bongki1101
2021년 8월 13일1분 분량
조회수 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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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아직도 니꾸사꾸를 메고 다니나'
아버지는 등에 맨 배낭 같은 가방을 보고는 ‘니꾸사꾸’라고 하셨다. 아마도 일본말인 듯 싶다. 등에 메고 다니는 backpack 스타일의 가방은 초등학생들이나 쓰는 가방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버지 시대의 어른들에게는 당연한 것이었다. 옛날에는...
bongki1101
2021년 8월 13일1분 분량
조회수 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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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남씨레기의 추억
‘무슨 시래기 국이 만원 씩이나 하지?’ 처음 식당 ‘순남시래기’의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그러나 나온 음식을 보고는 ‘만원 정도는 충분히 받을 만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래기 국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잘 양념된 꼬막과 함께 나왔고,...
bongki1101
2021년 8월 6일1분 분량
조회수 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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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방향으로 사용하라
폴 브랜드는 한센씨병으로 인해 손이나 발이 불구가 되는 것을 연구한 의사이자 인도의 선교사이다. 그가 노년에는 미국에서 의사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서구 노인들 사이에는 대퇴부 골관절염이 흔한 질병인 반면, 인도에서는 그런 통증으로 고생하는...
bongki1101
2020년 12월 18일1분 분량
조회수 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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